마루밑에서 태어났기에 아직은 마루밑이 집이랍니다.
그래서 놀라거나 무슨일이 생기면 쪼르르 마루밑으로 가지요.
아직은 저 턱을 넘기 힘든 듯..
이쁜이1
제가 젤 이뻐하고 잇지요.
아직 이름은 없답니다..
-6월13일 찰칵~~~~
새끼 제비가 날다
새들은 성장도 빠르고 나는 것도 빠르네요. 알에서 깬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날다니.. 지금 온 집안이 제비천지(?)라네요.
어미 2마리, 새끼 6마리가 온 집안을 헤집고 날아다니고 있답니다.
새끼제비는 지붕에 쭉 앉아있고 어미들은 먹이 물어나르느라 정신이 없고..
언제 떠날지는 모르지만 얼굴이라도 익혀놔야겠습니다.
내년에 또 오라고..
큰솥과 장독대
부엌건너쪽으로 나있는 바깥공간이지요..
큰 무쇠솥이 걸려있네요…
집전경
마당에서 보이는 마루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