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또 이전

aws lightsail에서 매달 1만원 가량 내고 쓰던걸 집안 팬리스 컴퓨터안으로 옮겼다.

샐러론 j4105, 메모리 8기가, 하드 ssd 1T

우분투 22.04 LTS

lightsail 보다 훨씬 빠르다.

 

사이트 이전

azure 가상서버에서 aws 프리티어 가상서버로 이전 완료.

이전하면서 보안부분 강화. 기존 업로드 디렉토리에 있던 멀웨어 삭제.

이제 1년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MS 지원으로 3년간 비즈스파크 이용)

aws는 ssh로그인시 키를 사용하는 방식이라 ssh 플러그인 설치하여 ssh2로 업데이트 가능하도록 설정.

커피발전소 in 교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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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지인과 함께 커피발전소 in 교하에서 기타 연주회를 듣고 왔다.

지인이 알고 있는 곳이라 어렵지않게 찾아간 곳. 참으로 예쁜 동네 조용한 동네로 기억될 것 같다.

내부가 넓지 않아서 서서 들을 수도 있다는 말에 서둘러 출발하여 이르게 도착한 덕에 우리가 첫 손님들이었다.

그 덕에 카페의 좋은 자리에 앉아 여유를 누리며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었다.

기타 연주의 시작 .. “안형수의 작은 음악회”

연주에 앞서 본인의 연주를 감상하는 방법을 짧게 소개를 했는데 연주가 평범하지는 않겠다 싶었다

동요를 연주하는 기타의 선율에 온전히 빠지게 될 줄은 상사을 못했다. 연주하는 분도 온전히 본인의 감정을 기타에 실어 한몸으로 연주를 하고 있었다.

기다림..

내가 요즘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한다.

나이들어 가면서 더 여유로워지고 느긋해져야하는데, 참 어렵다.

그 어려운 것을 쉽게 하고 싶은데 말이다.

동요 12곡을 쉬지않고 연주하는 동안 미동도 없었고, 박수도 안쳤으며 숨소리조차도..

약간의 부스럭거림과 아이의 웅얼거림정도..

중간중간 눈물이 고이는 것으로 내가 그 자리에서 연주를 감상하고 있음을 ..

하지만, 마지막 손가락의 떨림이 끝나고 그 기다림이 지난 후  모든 사람들이 박수로 환호하면서 여운을 느끼다보니 진한 감동이 더 다가왔다.

난 요즘 내 안의 가득한 서운함을 핑계로 가장 가까운 사람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있다.

기다리면 내게로 오는 시간이 더 빨라질텐데

서운함이 사라지면 잘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마음을 먼저 내보이는 것에 집중을 했다.

이젠 기다림 후에 서운함을 달래보면 어떨까..

연주를 들으면서 그 사람을 생각했다.

새로운 취미, 건프라..

동계캠핑을 접으면서 회사 직원들을 통해 접하게 된 건프라.

어렸을 때 전쟁 디오라마 구성할 정도로 만들었는데 20대 이후로 해보지 않았던..

퍼스트건담(MG), 제타건담(MG)을 입문용으로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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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사 동료가 선물로 준 유니콘건담(MG) – 2007년에 구입하여 보관중이던 – 을 만들었고..

(부품이 작아 손끝이 꽤 아팠고 마킹씰 데칼과 건식 데칼 붙이는데도 이틀이나 걸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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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웅맘이 사준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RG)를 기다리고 있고

빛날 못받을까봐 용도자 데스티니 건담(MG)을 덜컥 주문한 상태.

시간 날때 30분 정도씩 짬짬이 만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