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아!

아직도 기분이 그러냐?
니 겨울타는구나..불쌍한 호순..
난 감금생활4주째 들어간다.
오늘은 쪼까 살만한 지 답답함이 무진장 밀려오느만.. 뭐 입덧이란게 괴롭게 만들긴 하지만 ..
빨랑 겨울옷 챙겨입고 바깥바람 마구마구 맞고 싶은게 이 맘이다.
아마도 12월 송년회때는 바깥출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때되면 다들 만났으면 좋겠다.
뭐하며 사는지도 궁금하구..
설마 나만 궁금한 건 아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