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월요일이 원래 바쁘긴 하지만 오늘은 할일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기존에 자체 제작한 백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데이터가 늘어나다보니 속도도 느려지고 관리할 사람도 없고 해서 정통부에서 지원하는 더존 네오엑스 + 이트랜스 SCM을 신청해서 무료로 설치하였죠.
오늘 기존 프로그램에서 3천여 품목을 네오엑스 자료로 컨버팅하기 위해서 왔는데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5시간이나 걸렸네요. 전 제 일도 못하고 옆에서 자료에 대한 것 이야기해주고 네트워크 관련해서 봐주고 하다보니…
벌써 퇴근시간이네요. ㅋㅋㅋ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은 그냥 퇴근해야겠네요.
배도 고프고..

비…

비가 무척 오네요.
눅눅하고 후덥지근하고..
예전에 어렸을때는 비가 많이 오면 졸리곤 했습니다.
장마비 소리를 들으며 푹신한 솜이불을 덮고 잠이 들던 어렸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비가 온다면 낮잠을 자야겠습니다. ^^

리눅스마스터 1급 제1회 합격!

User image

우연찮게 인터넷 검색중 리눅스관련 자격증을 찾았고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이
2월초에 접수였는데 할머니 병환때문에 접수를 못하고 4월에 1급 시험에 접수
를 했다. 5월 19일 1차 필기시험을 봤고 6월 30일 2차 실기시험을 봤다.
2차는 합격가능성이 반반쯤이었는데 오늘 합격증서를 받았다.
면허증빼고 첫 자격증. ^^;
다음엔 어떤 자격증에 도전할지 고민해봐야겠다.

어지럽다..

오늘 총무닷컴 유료화에 관련된 프로그램 작업을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어질어질하고 메스껍고 그러네요. 아니면 점심 먹은게 잘 못 됐는지…
에고고. 회의 한다고 부르네요. 가서 앉아있다가 이따 다시 첨부해서
써야겠습니다.

화초닭 귀양가다..

갤러리에 보시면 닭 사진이 두어장인가 있는데 화초닭이라고 관상용 닭인데
몇일전에 화천으로 귀양을 갔습니다.
이유는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고 특히 새벽녘에 우리 식구들 잠을 깨워놓기
때문입니다.
새벽 4-5시쯤 이상한 울음소리로 울지를 않나.. 하여튼 잠 잘자는 저도
잠자다가 깨어난 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그 정도니 예민한 은숙이는
더하겠죠? 계속 닭 좀 어떻게 해달라고 했는데 얼마전에야 다른 곳으로
보냈습니다. 이젠 조용하고 닭장 있던 자리를 깨끗이 치우고 평상을
가져다 놨습니다. 시간 날때 평상 하나 더 짜서 넓직하게 만들어놓고
모기장 사다 놔야겠습니다. 저녁때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할일은 많고 시간은 적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