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방금 중산 형님댁에서 저녁 먹고 왔는데 그쪽은 비도 별로 안오고 바람도 안불었는데
벽제쪽으로 넘어오니 엄청 부는 바람과 바람에 흩날리는 비.
그리고 통일로변에 나무도 쓰러져있고 플랭카드 거는 것도 넘어가있고
천막은 찻길로 나와있고.. 텔레비전에서 보던 것들이 저희 집 주변에 있네요.
우산을 써도 비가 흩날려서 쓰나마나이고..
지금도 빗소리, 바람소리 장난이 아닙니다.
수재의연금 내기로 했는데 얼렁 내야겠네요.

차? 조오~쵸오!

딸기언니가 새로운 작업을 하려구 준비하시는군요..

음..수박오빠가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주신다니..

무쟈~게 부럽습니다..
(원..어디 “서방”없는 사람은..T.T)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면 저도 후원합죠..

딸기언니! 수박오빠한테 차”사달래세요~ 그리 비싸지 않은 걸로..
딸기&수박 체질엔 반발효차나 후발효차가 좋을 듯..
반발효차,청차 중에..오룡,철관음,대홍포가 좋겠지요..

“우전”은 맛과 향으로 가끔씩만 즐기시구요.
(우전-햇차-은 제 작업실에 있으니..구입하지 마시구요..아무때나 들어가셔서^^)

어쨌든..딸기언니가 하고자 하는 일 잘 되시도록
수박오빤 열심히 후원하시구
저또한..노력합죠!

차를 좋아하는 좋~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홈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수박님 동생=딸기님 시누이, 다인 두손모음()

항상 리프레쉬 되게 하기

일반적으로 게시판등의 동적인 사이트인 경우에 항상 리프레쉬되게 하기 위해서 PHP나 HTML에서 여러가지 Header값을 사용하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되 자꾸 리프레쉬가 않되고 캐쉬에서 불러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칠수도 이유를 찾을수도 없는 경우 참 갑갑하지요.
똑같은 셋팅에 스크립트가 어떤 서버에서 작동할 때만 리프레쉬가 않된다거나, 또는 특정 사용자,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자꾸 캐쉬에서 읽어올 때 갑갑함이 더합니다.
이럴때 확실하게 리프레쉬 시키는 방법입니다.

* 필요한 함수
function append_tic($url) {
return $url . (strpos($url, ‘?’) ? ‘&' : ‘?’ ) . “tic=” . time();
}

* 사용방법 예
“>게시판가기
“>관리자모드

매 초마다 브라우저에서 인식하는 url주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로 캐쉬에서 불러오지 못합니다.

음.. 혹시 일초안에 두번 이동하면 어떻게 되냐고 따지시고 싶으신분들… time() 대신에 microtime() 쓰세요. -_-;;

20만 히트

오늘 로그분석 해보니까 7월 3일부터 로그가 남아있었는데
7월 3일부터 8월 31일 오늘까지 22만 히트가 넘었다.
7월 하루 평균 히트수 4311, 8월 하루 평균 히트수 3267
더욱 더 노력해서 좋은 사진과 그림,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집 사진은 꽃이 피고지는 때에 따라 사진을 계속 업로드할 것이고
다른 멋진 사진을 위해선 주말에 좀 돌아다녀야겠다. 사진도 찍을겸 딸기하고 바람도
쐴겸.. 그러고보니 여름휴가후 주말에 어디 간적이 없는거 같다… (반성중..)

몇일전 다음 검색에 등록된후 부쩍 찾는 손님이 늘었는데 그냥 메인만 보고갈뿐이라서
딸기랑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데..
조만간 차(다도) 모임을 할지도 모릅니다. 메인 한귀퉁이 공간을 내서 차에 대한 소개,
종류, 마시는 방법, 차에 관한 일화 등등.. 딸기가 열심히 자료 모을 겁니다.

오늘은 중산으로 인준이 인영이 보러가고.. 내일도 스케줄이 있었던거 같은데… ^^;

벌써 햇밤이?

오늘 아침 산에 다녀오신 어머니께서
옆집 할아버지께서 뒷산에서 밤을 한 광주리 주워가지고 오시더라고…
하시면서 뒷산을 또 오르셨답니다.
얼마 후 아침진지 드실 시간인데도 오시질 않기에 좀 기둘렸지요.
근데 어머니께서 광주리에 밤을 한아름 채워서 주워오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산모기에 셀 수없이 물리셔서..
어쨌든 제사때도 쓰실 수 있다고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내일 또 가셔서 주우신다네요.
저도 어릴 적 뒷산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을 무진장 많이 주워본 적이 있지요.
우리 밤나무도 아니면선…
사실 그 재미가 더 솔솔하답니다.
여럿이 주우면 다른 사람이 더 가져갈새라
밤송이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조건에서도
정신없이 이리 저리 혜메고 다니지요.
아마 그런 재미때문에 어머니께서 더 즐거워하시는 듯..
그도 그럴것이 저희 친정어머니도 그러셧지요.
다리와 팔이 아프셔서 며칠씩 병원과 한의원을 거의 매일 다니시면서도
아침에 밤 주우시는 재미에 통증도 모르고 매일 오르셨답니다.
전 안부전화 드릴 때 걱정돼서 그만 다니시라고 해도
그다음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뒷산을 오르셨다네요.
어쨌든 앞으로 며칠은 집안에 밤풍년이 들 것 같습니다.
저도 함 어머니 따라서 가봐야겠네요.
산모기에 물릴새라 중무장을 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