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칩 머핀과 통밀쿠키

머핀은 반죽을 숙성시키지 않고 바로 구워서 판매하는 머핀처럼 속이 촉촉하지는 않지만
나름 먹을만 하네요. 통밀쿠키는 살짝 씹히는 통밀맛인줄 알고 국산 통밀가루를 사왔는데
말 그대로 밀가루네요. ^^; 그래도 맛은 일반 밀가루보다 조금 더 고소한듯 합니다.
이마트에서 알파벳 찍는 것을 사와서 웅휘가 신나게 찍었네요.
다음번에 머핀 만들때는 머핀틀을 사야겠네요. 틀 없이 그냥 유산지와 알미늄컵으로만 만드니
모양이 안나네요.
머핀과 쿠키 만들고 돼지 앞다리살 소스에 재워놨던 것을 전기오븐에 구워먹었는데
돼지냄새도 안나고 맛있네요. 어느 정도 익은후 겉에 올리브오일을 발랐더니 노릇노릇하고
살짝 바삭하게 구워지네요. 너무 조금이라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다 먹어버렸네요.
내일 남아있는 고기 굽고 사진찍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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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만든 통밀쿠키, 초콜릿 통밀쿠키
웅휘 쿠키

쿠키 만들기

겨울 느낌

잘때는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설국으로 변했네요.
나무 껍질에 쌓인 눈을 한장.. 와이프가 저는 카렌다 사진작가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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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길고양이는 아니고 집에서 밥은 주는 고양이입니다.
집 주위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진돗개랑도 노는 녀석입니다.
나비야~! 하고 부르면 대답을 합니다. 냐옹~~
얼굴 안다고 안 도망가서 가까운데서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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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부제 : 소니 A900 세미나)

소니 A350을 가지고 있는데 몇일전 A900 관련 세미나 안내 메일이 왔다.
바로 신청을 했고 어제 초대메일을 받았다. 세미나일은 오늘 오후 2시
영등포경찰서 바로옆 홍익상가 2층이였고 홍익AV(http://www.hongikav.co.kr)에서 주최하는 행사였다.

사진1 세미나 플랭카드User image

세미나는 2시부터 6시까지 였고, 실제로는 5시반경에 끝났다.
간단한 인사와 소개가 끝나고 소니코리아 김명준(이름이 정확히.. ^^;)님의 A900 소개가 한시간 가량
이어졌고, 플래그쉽답게 솔깃솔깃한 기능들이 많았다.
두번째 시간은 김주원 사진작가의 강의. 11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봤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뒷쪽에 준비된 카메라와 렌즈들을 시연해 봤다. 짜이스 2470과 135ZA 마운트해서
몇장 찍어봤고(실내라 결과물로는 제대로 알 수가 없었다) 조만간 출시될 새 렌즈도 마운트하고 찍어봤다.
결과물은 인터넷에 올리지말라고 해서 올리지않지만 출시전에 마운트 해서 찍어봤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_____^)

사진2 렌즈User image70-400mm F4-5.6 G SSM, 1635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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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료수, 과자, 귤, 호도과자 등 다과도 잘 준비되어있었고 (점심을 못먹고 가서 배가 고팠는데
호도과자로 끼니를… ^^)

잠시간의 질문시간이 있었고 참가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 경품추첨시간이 됐다. 두둥~~
70명 초대에 경품은 총 21개였는데 실제 참석자는 45명(등록카드를 낸)이라 경품 당첨될 비율은 1:2
상당히 좋은 당첨율이었는데 5등 2기가 CF 메모리 10명을 부를때도 그냥 지나갔고
4등 배터리+충전기(외장 플래시용) 5명도 패스~~~~
3등 소니 정품가방 3명도 슝 패스~~~~
2등 칼자이스 필터 55mm 2명도 지나가고..
1등 소니 디지탈 포토 프린터 1명도 다른 사람의 이름이 호명됐다.

그런데… 1등 호명자가 다른 경품을 받은 사람이였고 다시 한장을 뽑았는데
참석자중 성씨가 변씨인 사람 손들어보라고 했다. 난 맨 앞줄이라 뒤에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이름을 호명했고 고가의 경품에 당첨이 됐다. 홍익av 홈페이지 들어가봤을때 대표가 종씨라서
뭔가 좋은 예감이 있었는데(희귀성이라 살면서 종씨 만나본게 4번정도밖에 안된다)
포토프린터를 경품으로 받게 됐다. 원래는 포토프린터만 주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홍익av 대표님께서
사진용지 120매도 같이 주시겠다고 했다. 이렇게 감사할때가…
사진용지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인쇄카트리지도 같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카트리지 1개당 40매 인쇄.
카트리지 3개와 사진용지 40매. 집에 와서 웅휘얼굴 찍어서 샘플로 한장 출력해봤다.
집에 엡손 R230 포토프린터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로 사진용지에 출력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왔다. 코팅까지 되어있어서 손으로 만져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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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상에서 사진크기 조절 및 여러 효과(밝기, 색도 등등)를 줄 수 있었고, 적목감소 버튼이 따로
있었고 사용방법도 간단했다. A350과 다이렉트로 연결이 되서 출력이 가능했고 설때 본가와 처갓집에
가져가서 어른들 사진 뽑아드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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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이외에도 소니탁상달력, 소니 알파로고가 이쁘게 박혀있는 파우치 청소도구(브러쉬, 뾱뾱이, 면봉, 융,
서리방지액), A900 형태의 핸드폰 표면크리너, 홍익AV의 교통카드까지 푸짐하게 받았다.
아. 또 한가지 홍익AV의 할인쿠폰 2장도 같이.. ^^

행사진행도 잘되었고(교육진행을 자주 했던 터라 준비상태, 진행상태 딱 보면 나온다. ^^)
상세한 A900 소개와 더불어 사진강의, 푸짐한 경품이 어울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선사해준 소니코리아 관계자분들과 홍익AV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방문기

지난 일요일 오후에 전철 1호선 오산대역 근처에 있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다녀왔다.
집에서 차로 45분정도 걸렸고 입장료는 어른 1,000원, 7-12세 500원, 6세이하 무료 그리고
주차료는 준중형-중형 하루 3,000원. 웅휘는 무료로 입장하고 주차료와 입장료로 5,000원 내고
들어가니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 나와있었다. 개인이 운영하는 수목원이 아니라 도립답게
금지사항이 많았다. 애완동물금지, 인라인, 자전거 금지, 금연 등등.. 쓰레기통도 없었다.
그래서 좋.았.다. ^_____^
하층 생태도 잘 꾸며져있었고 학습하기 정말 좋은 장소였다. 습지며, 작은 논처럼 만들어놓은
계단식 습지에 가득한 여러 종류의 연잎들.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2시간 반정도 돌았는데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중간에 쉼터에서
준비해간 빵과 떡, 오가피차로 요기를 했다. 절정은 거의 마지막에 본 단풍나무원.
강렬한 붉은색의 향연~~~~
돌아오는 길에 웅맘과 웅휘는 골아떨어졌다. 난.. 운전했다. T.T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다.
햇볕만 조금 더 비추었으면 더 괜찮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미로원
User image업무동의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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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image난대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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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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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서 옮겨온 나무. 처음엔 살아있었다는데 지금은 고사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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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의 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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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열매가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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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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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중앙 산정상의 전망대에서 본 풍경
User image숲속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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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대.. 그런데 모두 말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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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언하기 힘든 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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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승용차 1번국도 -> 오산방향 -> 오산대역에서 우측으로 이정표있음 -> 1번 국도에서 300여미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2번 출구 길건너
버스 약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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