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처럼 큐메일 셋팅하기

어제 저녁 6시반쯤 퇴근준비하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총무닷컴 웹메일 안되네?’ 생각해보니 그동안 무료로 쓰고 있던 웹메일업체가
7월부터 유료화 되는걸 깜빡하고 있었다.
잠시 전에 쓰던 메일서버를 쓸까 총무서버에 셋팅할까 고민하다가 6시 40분경부터 부랴부랴 총무서버에 큐메일 셋팅을 준비했다.
각종 설치할 프로그램 준비하고 kldp.org에서 qmail+vpopmail 설정관련 글을
한쪽 모니터에 띄워놓고 한쪽엔 총무서버 콘솔을 띄워놓고(듀얼모니터 사용중 ^^)
설정대로 차근차근 컴파일하고 인스톨해나갔고 qmail과 vpopmail까지 셋팅 끝.
vpopmail 셋팅과정에서 메일 사용자를 서버에 만드는 대신 mysql을 이용하여
사용토록 셋팅을 했는데 vpopmail 실행과정에서 mysql에러가 났다.
전에 셋팅할때도 이것때문에 vpopmail configure를 몇번 했었는데 어제는
시간이 없었다.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했기에 사용자를 mysql로 관리하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vpopmail 디렉토리에 생성되도록 하였다.
설정을 끝내고 메일 송수신 테스트를 했는데 아직 엠나라(무료 웹메일)쪽에서
DNS 변경이 안되어 MX설정이 mnara.net과 chongmu.com이 둘 다 뜨고 있었다.
엠나라 웹마스터에게 DNS변경요청 메일을 보내고 새로 셋팅한 큐메일을 이용하여
총무닷컴 전체메일을 보냈다. (음. 샌드메일보다 빠르군..)
그리고 퇴근한 시간이 8시. 1시간 10분만에 큐메일 셋팅을 끝내다니.. ^^;
작년부터 한 4번에 걸쳐 시도하다가 에러 나서 포기하고 올해 3월쯤인가
반나절만에 우연찮게 성공했었고 그후 또 한번의 실패후 어제는 1시간 10분만에..
오늘 아침에 집에서 아웃룩 설정(webmaster@chongmu.com)을 한후 깨비메일과
오르지오 메일로 아웃룩에서 메일을 보냈는데 회사에 와서 확인해보니 이상없이
메일이 도착하였다. 이제 외부에서도 이상없이 아웃룩같은 MUA를 이용하여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고 mail2web.com 같은 무료서비스를 이용하면
웹메일처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총무닷컴 내부 사용자만을 위해 작업한 것이라 송수신 파일크기 제한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시간날때 사용자를 mysql로 관리하도록 작업을 해야겠다.

Dear 사랑스런 스잔나?

안녕!
한 세번 정도 갤러리며 올려진 글들 그리고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들 꽃들 제비 연못 보면서 감동 또 감동!!
사랑스런 미셸을 움켜잡은 행운의 남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던차 빨간두건의 남자가 서방님?
이쁘게 살아가는 모습 사랑스런 모습들 연상되어서 종원님과 은숙님 너무 귀엽고 부럽고? 집 정경도 너무 근사하고 고향집처럼 정겹군요.
지금처럼 예쁘게 사는 모습 홈페이지로 살짝살짝 엿볼수 있었으면 좋겠고 집에 초대한다던 얘기 아직 잊지않고 있는거 알죠
반가운 소식 기다리고 있으니 빠른시일에 전해주시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