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저녁…

어제 이집주인과 함께 한 저녁시간 참 좋았습니다.
집에돌아와서 비오는 창밖을 보며 세상에 많은 만남이 있지만 그 수많은 만남속에 우리의 만남이 더 각별한 것은 무슨까닭일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가르쳐 주신 가족 홈피에 들어와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또 기분좋은 산책을 했습니다.
아주 예쁘고 정성들여 꾸며진 집을 방문하고 두분의 아주 보기 좋은 스케치를 보고…

잊어버린 제사이야기를 읽고…추어탕집은 꼭 한번 가봐야 겠어요^^

자주 들러볼께요…
이번 주말이 기대 됩니다…아내가 아주 좋아 했어요^^

TCA 백천호

옥잠화 꽃

오늘 출근하려는데 딸기가 그러더군요.
‘어. 저거 무슨 꽃이야?’
마당 한구석에 옥잠화가 피었습니다. 아침이라 꽃몽우리밖에 못보고 왔는데
내일 사진을 찍어야겠습니다. 푸른빛이 도는 옅은 보라색 같았는데..
예쁘더군요. 딸기보고 사진 찍어서 올리라고 그랬는데 이불빨래 하느라
바빠서 그냥 출근한 모양이네요. 핸드폰도 안받고..
미팅 3시간 하고 대충 일처리하고 이제 좀 한가하네요.
이틀동안 못 들려본 EFG 가봐야겠네요.

기지개를 피다

요 며칠동안 컨디션이 여엉~ 말이 아니었다.
지금도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다시 가벼워진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방금 스트레칭을 마악 끝냈다. 한 40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스트레칭을 하고나면 무거웠던 몸이 좀 가벼워진다.
한달을 넘게 해서인지 아래배에는 근육도 좀 생긴것 같기도 하다.
ㅋㅋ.. 기특하다…

한숨 자다가 출근을 하고 싶었는데, 쏟아지는 아침햇살에 도저히 잠자리에
들 수가 없엇다. 왜냐..
며칠 눅눅한 날씨탓에 빨래를 시원스레 못했기에
오늘은 이불빨래 마무리까지 모두 끝내버렷다.
이제 슬슬 준비하고 나가봐야한다.
점심도 먹고, 머리도 감고.. 좀 귀찮기는 하지만..
내일은 쉬므로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