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 그림일기 열네번째
예정에 없던 혼자만의 시간..집에서 혼자 무엇을 할까..멍때리며 창밖 하늘을 바라보는데 작은것들이 오락가락합니다
“벌써 잠자리가 날아다니네”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풍경이 예쁜곳은 친정인데..
낡은 빨래줄과 오래된 고목같은 버팀목위로 앉았다 날았다를 반복하면서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풍경..
지금도 그럴까..?
그러면서 얼마전 뜬금없이 남편에게 휴가받아 내려가 있던 친정 앞마당이 생각납니다
지금 꼭 그 순간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