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온 가족(저만 빼고)이 뒷산에 올라가서 줏어온 밤입니다.
벌써 아람이 벌어진 것도 있고 대부분은 어제 비바람에 다 익지도 못하고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도 그 맛 아시죠? 엷은 하얀껍질에 덮여있는 밤의 맛.
한 2시간 동안 밤만 깐거 같습니다. 내년까지 먹어도 될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