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난 옥수수

두번째로 저희 집에서 자라준 옥수수랍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지요. 작년에 부실해서 몇개 건지지 못했는데,
올해는 참 실하지요.
참, 이런 옥수수나 그외 야채들, 꽃들, 나무들의 풍성함은 아버님과 어머님 작품의
결정체이지요. 특히 어머님 손이 많이 갔지요.
저희요?
둘다 무지 게으르답니다. ^^ 가끔 잘 자라달라고 물을 주지요..
그리고, 무지 이뻐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