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봉오리

꽃들을 찍다가 그만 지나치려했지요.
왜냐면 장미는 그리 특이할 만한 꽃이 아니기에….
(물론, 저는 장미꽃 선물을 젤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담장밑에 조신히 숨어있는 모습에 짠~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몇번 지나치다가 결국 렌즈를 들이밀고 말았네요.
아기같죠? 꼭 조카 인영이 같네요……
기다리세요.
꽃잎이 만개한 모습도 보여드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