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아들래미와 과자 하나, 물 한병 싸가지고 버스를 타고 학의천으로 갔습니다.
웅맘 아시는 분이 학의천이 좋다고 해서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쐴겸 나갔다왔는데 억새가 정말 예술이더군요.
집에서 마을버스 타고 15분쯤 걸리더군요.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부터 백운호수쪽으로 걸어올라갔고
산책하는 분, 자전거 타는 분 등등 사람도 꽤 있더군요.
급한 전화가 오지 않았다면 더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을텐데 아쉽게도 1시간정도만 산책을 했네요.
물도 깨끗하고 송사리들도 많고 징검다리도 있고..
초가을을 느끼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따스한 햇빛, 적당한 바람 ^^
사진 찍은 곳 가는 길 – 학의천
4호선 범계역 3번출구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03번 마을버스 타고 관악타운(후문) 하차,
길 건너면 바로 학의천입니다.
아니면 인덕원역에서 군포 산본 방향으로 500m쯤 걸어가도 학의천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