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하나..

저희집 창문에서 바로보이는 가로수네요.
첨엔 새순이 나올똥 말똥하더니 지금은 이리 풍성해졌습니다.
보고 있자니 울 웅휘를 보는 듯하네요.
제가 젤 이뻐하는 봄의 빛깔이 이때가 아닌가 합니다.
…좀 있음 짙은 초록으로 갈아입을 튼실함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