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아웃룩 익스프레스 셋팅

일단 직원들 메일만이라도 셋팅을 해야겠기에 사장님부터해서 10개정도
id@chongmu.com으로 서버에 셋팅하고 개개인에게 가서 익스프레스 설정해주고
메일 보내고 받는거 설명해주고 mail2web.com 이라고 pop3 서비스를 이용하여
웹메일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가르쳐주고..(회사 외부에서
익스프레스 설정하여 사용하는게 복잡하니까 대신 간단히 접속할 수 있도록)
그러다보니 오늘 오전도 다 갔네. 이제 밥 먹으러 갈 시간이네..
언제나 프로그램 작업 끝낼까? 오늘부터라도 야근해야겠다. 젠장!!

힘든 나날

총무닷컴 일부 유료화라는 커다란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해야 하는 중압감도
있지만 주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때문에 몇일째 프로젝트 진행은
중지중…
오늘 오전 같은 경우도 멀쩡히 잘 돌아가던 총무닷컴 리눅스서버가 갑자기
접속이 안되어서 아파치 재실행해도 마찬가지길래 과감히 일과시간중에
셧다운을 시켰다. 그리고 접속을 하려는데 계속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고… 서버에 가보니 파일시스템에 이상이 생겨서 부팅이
되지 않고 있었다. 당황.. 눈에 보이는 메세지는 fsck! 시도해도 안되고..
다시 차분히 메세지를 보니. 루트로 로그인하라네. ^^;
로그인 하니 파일시스템 수정할 수 있는 모드가 나왔고 fsck /dev/hda1,
fsck /dev/sda1 했는데 문제는 /dev/sda1 이었다. 스카시하드인데 10여개의
그림파일 링크가 깨진것이었다. 링크수정하고 재부팅.
휴… 부팅이 제대로 된다. 한 10여분간 총무닷컴 접속불가..
접속불가능했던 것에 대해 공지사항 올리고.. 한숨 돌리고..
한숨 돌리자마자 메일 안된다고…. (다음 글로..)

번개처럼 큐메일 셋팅하기

어제 저녁 6시반쯤 퇴근준비하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총무닷컴 웹메일 안되네?’ 생각해보니 그동안 무료로 쓰고 있던 웹메일업체가
7월부터 유료화 되는걸 깜빡하고 있었다.
잠시 전에 쓰던 메일서버를 쓸까 총무서버에 셋팅할까 고민하다가 6시 40분경부터 부랴부랴 총무서버에 큐메일 셋팅을 준비했다.
각종 설치할 프로그램 준비하고 kldp.org에서 qmail+vpopmail 설정관련 글을
한쪽 모니터에 띄워놓고 한쪽엔 총무서버 콘솔을 띄워놓고(듀얼모니터 사용중 ^^)
설정대로 차근차근 컴파일하고 인스톨해나갔고 qmail과 vpopmail까지 셋팅 끝.
vpopmail 셋팅과정에서 메일 사용자를 서버에 만드는 대신 mysql을 이용하여
사용토록 셋팅을 했는데 vpopmail 실행과정에서 mysql에러가 났다.
전에 셋팅할때도 이것때문에 vpopmail configure를 몇번 했었는데 어제는
시간이 없었다.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했기에 사용자를 mysql로 관리하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vpopmail 디렉토리에 생성되도록 하였다.
설정을 끝내고 메일 송수신 테스트를 했는데 아직 엠나라(무료 웹메일)쪽에서
DNS 변경이 안되어 MX설정이 mnara.net과 chongmu.com이 둘 다 뜨고 있었다.
엠나라 웹마스터에게 DNS변경요청 메일을 보내고 새로 셋팅한 큐메일을 이용하여
총무닷컴 전체메일을 보냈다. (음. 샌드메일보다 빠르군..)
그리고 퇴근한 시간이 8시. 1시간 10분만에 큐메일 셋팅을 끝내다니.. ^^;
작년부터 한 4번에 걸쳐 시도하다가 에러 나서 포기하고 올해 3월쯤인가
반나절만에 우연찮게 성공했었고 그후 또 한번의 실패후 어제는 1시간 10분만에..
오늘 아침에 집에서 아웃룩 설정(webmaster@chongmu.com)을 한후 깨비메일과
오르지오 메일로 아웃룩에서 메일을 보냈는데 회사에 와서 확인해보니 이상없이
메일이 도착하였다. 이제 외부에서도 이상없이 아웃룩같은 MUA를 이용하여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고 mail2web.com 같은 무료서비스를 이용하면
웹메일처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총무닷컴 내부 사용자만을 위해 작업한 것이라 송수신 파일크기 제한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시간날때 사용자를 mysql로 관리하도록 작업을 해야겠다.

새끼 제비가 날다

새들은 성장도 빠르고 나는 것도 빠르네요. 알에서 깬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날다니.. 지금 온 집안이 제비천지(?)라네요.
어미 2마리, 새끼 6마리가 온 집안을 헤집고 날아다니고 있답니다.
새끼제비는 지붕에 쭉 앉아있고 어미들은 먹이 물어나르느라 정신이 없고..
언제 떠날지는 모르지만 얼굴이라도 익혀놔야겠습니다.
내년에 또 오라고..

전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글들..

날씨 2001/04/17

요즘 날씨가 봄답지 않게 많이 춥네요.
4월 중순인데 아직도 잘때 옥매트 켜놓고 잡니다.
(옥매트란? : 작년 겨울 대히트 상품으로 전기요에 옥을 붙여놓은 것. ^^;)
차근차근 결혼준비는 끝나가고..
결혼 날짜도 점점 다가오네요.
처음(?)이라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먼저 결혼한 분들 다들 그러셨나?)
글을 쓰는 동안에도 울 이쁜이가 보고싶네요. ^^

감상 2001/04/26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하루하루 날짜는 다가오고 (요즘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3월말만 해도 엄청 길게 느껴졌던 시간들..
일주일 후면 그녀와 난 한 집에.. ^^

빨리 같이 살고프다….

소감 2001/05/03

결혼 전날 저녁…
약간 떨립니다.
준비는 끝났고 자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녀와 통화도 끝났고 이제는 결혼식과 신혼여행이
기다리고 있을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고 자야겠습니다.
내일 정신 하나도 없겠죠.. ^^

흑흑 2001/05/19

오늘 아침에 울 이쁜이한테 무지하게 구박 받았다.
코 곤다고… T.T
원래 코 않고는데 언제부터인가 코를 골기 시작했고
맨날 혼자 잤으니까 코 고는지도 몰랐고..
어제 밤에 옆에서 코고는 소리때문에 뒤척이다 늦게 잠들어서
새벽에 또 깼다고 한다.
근데 내가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한 이유를 오늘 어렴풋이
알았다.
코 고니까 골지 말라고 건드리면 깊은 잠을 못자고 나도
잠은 자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은 정말 퉁퉁 부어있고
졸리고… ^^;
술 한잔 먹여서 이쁜이 먼저 재우고 잘까?
(아침에 그랬더니 자기를 술꾼으로 만들 일 있냐고 하던데..)
좋은 방법 없나?

홈페이지 2001/05/29

명색이 총무닷컴 웹마스터라는 사람의 홈페이지가
정말 썰렁하다.
6월 1일 총무닷컴 전면개편만 끝나면 조금 한가해지겠지..
물론 총무닷컴이 끝나고 난후 기프트센터도 바로 작업을
해야하겠지만……
한가해지면 우리 홈페이지도 이쁘게 만들련다.
지금은 메뉴도 없는 홈페이지이지만 6월 중순이후엔
멋진 홈페이지가 될 것이라는 구상을 해본다.
오늘부터 야근.. 31일까지는 야근.. ^^
울 이쁜이 얼굴을 오래 못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