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 하기

허거덕!
앞쪽 사무실 직원들 30분에 퇴근했다고 하네요. 지금 저 혼자 남아있는데
저도 가야겠습니다. 그제, 어제 일찍 퇴근했는데 요즘 일하기가 싫은가봅니다.
오늘은 6시반에 가버리다니… ㅋㅋ
지금 가면 7시 10분이면 집에 도착하겠네.
퇴근하자아~~~~

게임, 컴퓨터..

재작년말 쯤 최신사양(?)의 컴퓨터로 업그레이드 하고는 업그레이드를 안했더니만
몇일 전 새로 받은 오락(NOLF2-여자 스파이가 주인공인 1인칭 액션, 슈팅게임)을
하려고 인스톨을 끝내고 실행을 했더니만 게임 최소사양이 펜티엄3 500에 128메가 램,
32램 그래픽카드. 그것도 H&L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여야 했다.
내 피씨의 그래픽카드는 싸구려 TNT2 M64, 32메가 비디오램이긴 한데 H&L을 지원하지
않았다. 지포스1부터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쩝….
오락을 하기위해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는지 원..
바로 지워버리고 업그레이드는 한 1년동안 안하기로..
인터넷 잘되지. 디지탈카메라로 찍은 사진 포토샵으로 작업 잘되지. 최신 오락빼고는 잘되지.
인터넷에서 받은 영화들 끊김없이 재생 잘되지…
참고로 제 컴퓨터 사양은 펜3 667, 램 384메가, 그래픽카드 tnt2 m64 32 메가,
하드 68기가(18기가는 scsi, 나머지는 eide), 티악 32배속 cdrom, LG 4412 CD-RW,
훈테크 NX사운드카드(광출력 포함), 온에어2 TV카드, 하드랙 1개, 세븐팀 300W 등등
그래픽카드만 업그레이드 한다면 한 2년도 충분히 쓸거 같긴한데.. ㅋㅋㅋ

바쁘다 바빠~

토요일엔 모처럼 한가하게 집에서 쉬고(염색도 했음. 노랗게 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뻣뻣해서 그런지 색이 덜 들음) 일요일 11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밥 먹고는 처 외조카 결혼식에.. 3시반 식인데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5시 40분쯤
되서 인사하고 헤어짐. 올림픽대로 타고 집으로~
그리고 월요일.. 출근하니 일이 산더미.. 15p 정도 웹페이지 기획, 1주일치 총무머니
정산, 여직원 컴퓨터 셋팅, 전용선 불안정해서 연락하고..
머리 아프다~~~~~~~~

오늘

오늘 생일이라고 어제 저녁에 9시에 퇴근한 딸기가 엘지마트에 들려 미역을 사가지고
왔네요. 그래서 아침에 미역국과 흰쌀밥 해서 모처럼 식구들이 모여 아침을 먹었습니다.
출근해서는 회사에서 케익하고 음료수 준비해서 축하해줬고(안 먹던 아침 먹고 케익
먹으니까 점심을 못 먹을 정도던데… ^^;)
저녁때는 자유로 정모. 2달만에 하는 정모인데 인간들 좀 많이 나왔으면…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점심 먹고 조금 있으면 졸립기 시작해서 한시간 정도는
헤롱거려야 졸음이 가시네요. 좀전에도 비몽사몽..
내일은 낮잠 좀 잘 수 있으려나….

추석 내내..

몸살때문에 일도 제대로 못하고 쩝.
토요일 오후엔 처갓집 가다가 열이 올라서 1시간반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무지 막혀서 얼마 가지도 못했지만요..
딸기한테 무지무지 미안합니다.
잘해줘야지 잘해줘야지 하는데 행동은 다른 행동을 하고 있네요. ^^;
정말정말 잘해줘야지.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