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갓꽃이 이리 이쁜지 처음알았슴다.

해바라기를 좋아해서인지
유난히 노란 꽃이 가슴에 와 닿았지여 ^^.
(샘나서리 두분의 애정행각을 담은 수묵화라 절때 말 못함-o- )

일상에 건조해진 마음에 소낙비 내린것 처럼,
상쾌하고,
글고 푸근푸근

아까 10시쯤 전화하려다 놓쳤지여.
은숙언니!!
나 또 사고친다.
이번언 Milestone College(전 Kids College)에 멜로 이력서 보냈거든…
목요일 10시에 면접예정…

알고 있는것 있슴 플리즈 Let me know.. _야심한 밤에 귀염녀가-

오랫만일세..

올망졸망 잘들살고 있구만…

파주로 들어가서 사니까 일산살때랑 많이 다르네..
그래봐야 10키로이내거린데 말이지..

오늘밤에 휴가를 떠나겠네…
예정대로라면 지금 난 강원도에 있어야 하는데 ㅠㅠ
어찌저찌해서 이번여름엔 사무실에서 에어콘 휴가를 보내게 됐으이..

둘이가던 여럿이 함께가던 즐겁고 재미나게 휴가 보내고 오시게나..
또 배탈들 나지말구 ㅡㅡㅋ
이번엔 은숙이 차롄가? ㅋㅋㅋ
얼굴까먹겠다.. 내탓이지만 흐흐..

다른사람들이 홈피 칭찬은 많이 해서
어차피 똑같은 말이 되풀이 될듯해서 걍 넘어갈라 그랬는데
그래도 칭찬은 똑같은말 자꾸 들어도 좋은거지? ^^
고생해서 만들었겠다. 잘 꾸려~~ 이대로만 둬도 머 이쁘겠구만 쿠쿠..
근데 니네 집에갔을때도 정말 좋았지만
사진으로 보니까 또 색다르네… 역시 이쁜동네에 이쁜집이야..

들어오면서 니들부부그림보니까.. 쿠… 얼굴은 안까먹겠다 ^^
글케 행복한모습이어도 되는거냐? ㅋㅋ 오래된 처녀 부러울라했다.

휴가 잘다녀와~~ 교하에서 권가.

밤늦은 시간에……….

처음 방문한 집에 너무 밤늦게 인사드리는것이 아닌지……..
역쉬 볼거리가 많고 알콩달콩 참깨공장답게 사는냄새가 너무
고소해서리 참말 좋습니다.
지난번 여란산방에서 찍은 사진들은 예쁜 모습들 제 홈에 올려놓으려고
허즈번드한테 스캔을 부탁한지 어언 몇주째인데
이 아자씨래 “아-참”만 연발하면스리….미루고 있지 모예요.
내 안되겠어서 스캐너를 가져오랬더니 스캐너는 가지고 왔는데
요번에는 사진 가지고 오는것을 계속 잊으면서
“아참…아참…”하고 있는거예요.
우리 허즈번드래 고런면이 쪼개 있습죠
근데 요기 홈에 보니 지가 찍은 사진보다 더 좋은 사진들이 많으니께
빌려다 제 홈에 소개 좀 해 놓을께요.
지는 오늘 애들 대불고 실내 수영장 갔다가
나연이 머리를 다쳐가지고 왔드랬어요
4바늘이나 꼬매고 그랴서 오늘은 허즈번드 눈치만 보면서
깨갱거렸답니다.
언능 나연이가 낫고 상처도 안 남아야 할텐데….걱정이구요.

작년처럼 두분이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을 떠나시나 보죠?
그거 참 재밌을것 같은데…..
고거이 혹(?)이 생기면 하기 힘든 여행이잖아요.
요즘 날씨래 무쟈게 더워 사람 혼을 쏙 빼놓는것 같아요.
시원한 곳으로 골라서 cool하고 잼난 여행되시고요
즈이 집에도 놀러오세요.
참 우리 그날 그댁 상추먹고 뻑 맛이 갔잖아요
오! 놀라워라~~~그 싱싱함
그 맛을 못잊으서 그란데 삼겹살 싸들고 한번 더 갈께요…
날짜 좋은날 콜 좀 해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