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번개수정합니다

에구구.. 다들 5월은 바쁜가보네요.
그래서 내린 결정이..
6월초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6월초가 지나면 내가 힘들것 같고해서요

예정일은 6월5일 목요일 (현충일 바로 전날이지요) – 부담없을것 같아서..

6월7일 토요일보다는 낫겠죠? 그럼 그때 꼭 시간들 비워두세요~~~~~

시간은 항상 그대로일거고..

자세한 공지는 그때쯤 다시 올리렵니다.

번개합시다..

* 날짜 : 5월17일 토요일

* 시간 : 7시30분부터 주욱~~~~~

* 장소 : 종원과 은숙의 새로 이사한 집..

* 회비 : 없음 ( 대신 양손은 무겁게 해주세요~~^^ – 저녁제공합니다 )

오실 분들은 꼭 꼭 꼭 답글 달아주세요.
금요일까지 답글이 없으면 번개를 취소하렵니다.
집으로 오는 약도는 먼저 올린 글에 있으니 참조하세요.

변종원 : 019-254-2827

고양시 꽃박람회에…

박람회장은 안 들가고 그 근처에서 몇시간을 배회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너무 하더군여…입장료 만원…
같이 간 어른들이 여섯인데, 육만원이나 주고 눈요기하기는 아깝더이다…

원래는 우리 못생긴 남자칭구랑 둘이 갈라고 했었는데, 엄마가 함께 가고 싶어하는 눈치더라…라고 못난이 남자친구한테 지나는 말로 한것을… 엄마도 모시고 가자고 하더군여. 그렇게 한것이 아빠도 델고 가자,,,시집간 언니도 같이 갈까,,,(언니는 우리집에서 5분거리에 살거든여~~)그럼 형부도 같이 가야지,,,언니네 아가는 양념으로 꼭 가야하고,,,어찌어찌 모여서 어느새 일곱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기분도 좋고,,,
꼭 박람회장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예쁘게 정돈되어 있는 꽃들이 많더라구염~~! 장삿속으로 호수공원 절반을 철망으로 막아놓아 유료화 시켜놓았지만 우리는 나머지 절반안에서도 즐기기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많이 변했던지,,,고풍스레 기와로 둘러쳐진 담벼락안에 첨보는 휴식처도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고 발운동을 위해 맨발로 걸어다니도록 조약돌로 만들어진 길도 꾸며 놓았고 산책로 주변 중간중간에 정돈되어 있는 이름모를 예쁜 꽃들…
오랜만에 돈들이지 않고 모처럼 즐거운 주말을 보낼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음엔 못난이 남자칭구하고 식구들하고 찍은 사진들을 올리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