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양한 초롱이..

멀리 청주로 시집간 모임후배가 왔습니다. 혼자 지내기 심심하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제일 아끼는 초롱이를 보냈습니다.
보내기전에 찍은 사진이고 멀미나 심하게 하지 않을라나 모르겠네요.

쪽두리꽃

작년엔 없었는데 올해는 담장밑에 조신하게 피어있네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보고는 삼십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에서야
이 꽃을 보게 되네여…
무지 반가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