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그 아름다움…

철원 처갓집에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아직 내공이 미흡해서 그런지 구도나 찍을만한
피사체가 없었다. 마을 한귀퉁이에 만들어진 꽃밭에서 해바라기와 기타 여러 꽃들 찍은거 빼고는
딱히 찍을 대상이…. T.T
그러다 바라본 하늘.
비가 온후 짙은 구름이 서서히 옅어가며 만들어내는 하늘은 가히 예술이었다.
제대로 표현 못한 것이 아쉬울뿐..
하늘을 찍은 200여장의 사진중에서 건진 18장의 사진으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해본다.

User image  처갓집 마당에서 본 하늘

User image  처갓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잠곡댐위에서 찍은 하늘

User image        잠곡댐의 하늘. 댐으로 올라갈때의 하늘과 구름이 더 멋졌는데 올라가는 도중에는 못찍었다.

User image  잠곡댐에서 철원 육단리 방향을 보면서 찍은 사진. 클릭해서 큰사진으로 보면 좀 더 나은 전망을..

User image  비슷한 위치에서 좀더 줌을 사용한 사진

User image  잠곡댐의 하늘

User image  육단리로 내려와 시냇가에 자리잡고 찍은 하늘

User image  모락모락 피어나는 뭉게구름. ^^

User image  흡사 하늘에서 바다를 찍은듯한 느낌.

User image  빛과 두터운 구름.

User image        자연은 인간이 표현할 수 없는 풍경을 만든다.

User image       하늘색 그라디에이션과 흘러가는 구름내

User image        여백의 미. 짙푸른 하늘빛

User image  구름기둥..

User image  똑같은 하늘이라도 여러 빛깔과 모양을..

User image  위 사진에서 조금 더 흘러간 구름바다

User image  심연위에 기포같은…

User image  하늘의 낙서. 누가 그랬지?

호박꽃 외 여러가지..

15~17일 연휴동안 처갓집에 다녀왔는데 물놀이도 하고 사진도 500여장 찍었네요.
그중 엄선(?)한 사진 올립니다. 하늘 사진만 200여장 찍은거 같은데 그건 저녁에 올리고
나머지 사진도 정리되는대로.. ^^
흑백으로도 찍었는데 불필요한 주변이 정리되서 그런지 나름 괜찮은 사진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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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

하도 덥길래 평촌 중앙공원에 다녀왔다.
삼각대에 유선 릴리즈까지 준비하고 고고~~ 시원한 물줄기 아래 노는 아이들
오늘은 인물보다는 분수의 빛 위주로 야경 위주로 찍었다.
정말 빛은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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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계사 계곡

경기도 주변 산중 서울과 가까운 곳에 물이 있는 곳을 본 적이 별로 없는데

의왕시 청계사와 안양시 백운사 계곡에는 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백운사 계곡이 아이들이

놀기에 더 좋죠. 재작년에 백운사 갔다가 사람과 차에 치였던 기억때문에

올해도 다시 청계사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11시쯤 도착하니 아직 좋은 자리들이 있더군요.

자리 깔고 그늘막텐트 치고 간이의자 펴고 점심 먹고 놀다가 사진찍기에 돌입.. ^^

자그마하나마 폭포도 서너개 있습니다.

그중 청계사 제일 가까운 계곡에서 찍은 첫번째 폭포입니다. 어른 키 높이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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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상류에 있는 자그마한 폭포(?) 폭포라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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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따갑더군요. 아주 촘촘하게 만든 거미줄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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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반쯤 나왔는데 역시 바깥은 덥더군요. 숲과 아닌 곳과의 차이가 너무 심했습니다.

다음엔 깨끗하게 정비된 안양천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의왕 청계사 대중교통으로 가는길
차량으로 가는 것은
인덕원에서 성남방향(학의분기점 방향)으로 2km 정도 가시면 좌측으로 청계사 이정표가 나옵니다.
길을 따라 끝까지 가시면 청계사 입니다.
성남 분당방향에서는 판교신도시 공사하는 곳을 지나 고개를 넘어 가다보면 (판교부터 9.3km 정도)
우측으로 청계사 표지판이 나옵니다.

낮 풍경

User image낮풍경. 파인동 가운데에서 보이는 슬로프 전경

User image슬로프만 클로즈업

눈을 차분히 해주는 녹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