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펀드












인덱스 펀드




























     









1 )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펀드
     정부의 경제활동






정부는 우리가 생활할 때 꼭 필요하지만 가계나 기업에서 공급하기 어려운 것들을 제공해 줍니다. 도로, 공항, 항만과 같은 사회간접자본이나 국방, 치안, 소방과 같은 서비스들은 대표적인 정부의 경제활동입니다.

케인즈가 돌아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예전에 잘 나가던 월스트리트의 금융인들은 직장을 잃었습니다. 집을 살 때 빌린 돈의 이자를 갚지 못해 은행에 집이 차압당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습니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늘어가고, 소득이 없으니 소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은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지만 부유했던 나라인 아이슬란드가 부도 위기에 몰렸고, 유럽 각국은 은행이 망할 것을 염려해서 금융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가지수와 환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00을 바라보던 코스피지수는 1,000 선이 무너질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케인즈’라는 경제학자 이야기가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건 케인즈가 1930년대 대공황의 위기에서 세계 경제를 구해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케인즈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구했을까요?.
만일 재무부가 낡은 병에 지폐를 가득 채워서 사용되지 않는 폐광에 묻고, 그 위를 다시 도시 쓰레기로 덮어 버립니다. 그 후에 민간 기업을 시켜 그 지폐가 담긴 병을 파내게 하면 실업은 없어지고, 사람들의 소득이 늘어납니다. 사회의 부도 휠씬 커지게 됩니다.

위의 이야기는 케인즈가 했던 유명한 이야기 중에 하나입니다. 이 이야기는 정부가 적절하게 지출을 하면 다른 경제 분야에서도 성장을 일으킨다는 것이지요. 정부가 지폐를 넣은 병을 묻고 그것을 민간 기업에게 파게 하는 것은 공공 사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민간 기업이 이 일을 하면 정부에서 돈을 주겠지요. 민간 기업은 이 일을 하기 위해 사람들을 고용합니다. 그러면 실업이 해소됩니다. 정부에서 받은 돈으로 기업은 사람들에게 임금을 주고, 사람들은 받은 임금으로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외식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소비를 하면 의류사업도 발전하고, 식당 주인들도 돈을 벌게 되어 사회의 부가 커지는 것입니다.




케인즈의 이론은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일 때 빛을 발했습니다. 1930년대 세계 경제는 매우 혼란했습니다. 실업률은 올라가고, 기업이 제품을 생산해도 사람들은 물건을 사지 않았습니다. 소득이 없으니 소비를 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기업들은 물건을 팔지 못해서 망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그때 케인즈는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케인즈의 이론은 대공황으로 혼란에 빠진 세계 경제를 구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경제 위기도 케인즈가 이야기했듯이 땅을 파기 시작해서 극복할 수 있을까요? 케인즈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땅 파는 이야기를 한 것이지, 정말 땅을 파라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정부가 재정을 사용할 때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에 투자를 해야겠지요. 그렇게 해야 단순히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의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 진경산수화를 그린 겸재 OO, OO아리랑, 아우라지, OO5일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지만 사회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에 따른 공공의 책임도 수행해야 합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은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신뢰를 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립식 펀드


































     









1 ) 본명은 권보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 미국 진출을 밝혔다
     효율적인 기업경영






효율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달라진 경제 환경에 맞춰 나가야 합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높은 품질의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해야 하고, 국제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해야 합니다.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 효율적이고 개방적인 경영이 필요합니다.

백리안 백성을 책임지다
































“‘백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
위 가훈을 지켜나간 경주 최부자집을 아나요? 속담에 ‘부자 3대 가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속담이 무색하게 경주 최부자집은 300년이 넘도록 부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최부자집을 기억하게 하는 것은 오랜 역사동안 홀로 부유하게 살아남은 가문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베풀면서 살아남은 가문이었기 때문입니다.
조선 현종 때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이 때 경주 최부자집 마당에는 큰 솥을 내걸고 죽을 끓였습니다. 이 죽은 모든 굶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었습니다. 최부자집에서는 곳간을 비우면서 매일 죽을 끓였고, 마을 사람들과 경주 주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최부자집은 흉년일 때는 남의 땅을 사지 않았습니다. 흉년에는 먹고 살기 위해 땅을 담보로 빚을 내지만 그 빚을 갚기 어려운 사람이 많습니다. 부자라면 흉년에는 아주 헐값으로 땅을 사서 부를 늘려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경주 최부자집은 남을 배려하지 않으면서 부를 쌓아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흉년이 들면 담보로 잡은 집문서, 땅문서를 되돌려주거나 불태워 버렸습니다.
최부자집의 이런 모습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로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노블레스는 귀족, 고귀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고, 오블리주는 의무를 뜻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귀족이나 상류층이 사회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돈이 많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의무에서 빠져나가기가 쉽습니다. 우리나라 만해도 장관, 국회의원 등 고위층 인사들이나 그 자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을 봐도 알 수 있지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초기 고대로마시대 때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한니발 전쟁 때 카르타고군은 로마군을 격파해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8000명의 로마군 포로가 잡혔습니다. 한니발은 로마 원로원에 포로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로마 원로원을 이를 거부했고 한니발은 로마군 포로를 그리스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이 포로 중에는 원로원 의원도 있었습니다. 군인으로 전쟁에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로마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것이지요.
로마 귀족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군인으로 전쟁에 참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로마는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모든 원로원 의원이 토지를 뺀 모든 재산을 전쟁비용으로 헌납했습니다. 로마시민들은 이런 원로원의 태도에 감동받아 국채 사는데 기꺼이 참가하게 되었지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양극화가 심해지는 요즘에 더욱 필요합니다.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위해서 여러 계층이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통합되어야 하는데 사회에서 좀더 혜택을 받고 있는 계층에서 먼저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다른 계층들에게 모범이 되고, 사회 통합에 도움이 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세금을 제대로 내고, 국방의 의무를 지키고, 법을 준수하는데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사회 발전을 위해서 사회 지도급 계층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운명, 합창, 비창, 영웅, 전원, OOO 바이러스
     기업의 경제활동






기업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삼습니다. 가계는 기업에 노동력, 자원, 자본을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서 재화와 용역을 만들어냅니다. 기업이 만든 재화와 용역을 다시 가계가 소비합니다.

MSCI 지수




























     









1 )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그 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
     저축과 투자






저축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소득에서 쓰지 않고 남겨두는 부분으로 예금과 투자로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