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를 피다

요 며칠동안 컨디션이 여엉~ 말이 아니었다.
지금도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다시 가벼워진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방금 스트레칭을 마악 끝냈다. 한 40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스트레칭을 하고나면 무거웠던 몸이 좀 가벼워진다.
한달을 넘게 해서인지 아래배에는 근육도 좀 생긴것 같기도 하다.
ㅋㅋ.. 기특하다…

한숨 자다가 출근을 하고 싶었는데, 쏟아지는 아침햇살에 도저히 잠자리에
들 수가 없엇다. 왜냐..
며칠 눅눅한 날씨탓에 빨래를 시원스레 못했기에
오늘은 이불빨래 마무리까지 모두 끝내버렷다.
이제 슬슬 준비하고 나가봐야한다.
점심도 먹고, 머리도 감고.. 좀 귀찮기는 하지만..
내일은 쉬므로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지요~~~

아둥바둥

맨날 일에 쫓겨다니게 됐네요. 언제부터 그렇게 된걸까…
오늘도 어제 전용회선 에러때문에 따로 빼놓았던 통신선을 옥외 통신단자로부터 옥내 라우터 있는 곳까지 16mm 고무주름관에 넣어 창고 천장으로 해서 시공하고 연결하느라 2시간 동안 진땀을 빼고..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이제 좀 한숨 돌리겠네요.
아.. 덥고 졸립다…

배탈, 급체

일요일에 DIY번개 쳐놓고 토요일 오후부터 속이 이상하기 시작했다.
점심 먹을때부터 좀 안 좋긴했는데 2시쯤 퇴근해서 집에 도착이후에
점점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속은 꽉 막혀있고 배는 아프고 가스때문에
빵빵하고.. 정말 너무너무 아프고 답답하고 기운이 하나도 없고 식은 땀
흐르고…
딸기가 등 두드려주고 약 챙겨주고 지압해주고 손따주고..
체한 것은 내려갔는데 배 아픈 것은 여전히.. 안되겠어서 DIY번개 취소글
올리고 자고 일어났는데 그나마 나은듯..
아직도 아랫배가 조금 아프긴 한데 내일쯤이면 다 나을것 같다.
덕분에 번개도 못가고..(DIY 혼자 하긴 했지만…)

새 새끼제비

얼마전에 새로 낳은 새끼입니다. 3마리 였는데 한마리는
몇일전 죽어서 묻어줬습니다.
아침에 딸기가 의자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저는 제비집 앞에서 손을 흔들었죠. 눈앞에 아른거리는게 보이니까
새끼제비들은 어미가 먹이 물어온줄 알고 열심히 입을 벌릴때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