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총 3편
웅파네 낙서장 · 2006-12-30
사랑의 언덕
(시) 사랑의 언덕 함동진 님이 오라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솔숲 오솔길을 지나 칡꽃 자욱한 골짜기 고운 향내 맡으며 맑은 숨소리로 가다듬고 시냇물 두 손 모아 물바가지 가득 마셨습니다 산새들 목욕하며 깃 부…
웅파네 낙서장 · 2006-12-30
그리움 통나무집 하나 짓고
(시) 그리움 통나무집 하나 짓고 함동진 나비 나부끼는 소리에도 꽃 피는 속삭임에도 아가의 보조개 파이는 소리에도 놀라 자취 감추는 너를 위하여 깊은 산 속 통나무집 하나 짓고 그리로 간다. 너 그려진 그림틀 벽에…
웅파네 낙서장 · 2006-12-30
당신
(시) 당신 함동진 환상이 아닌 실체대로 입니다 빼어나게 미소 짓는 꽃이듯 넘치는 향기로움입니다 포근히 피어오른 안개 속의 평온한 호수이듯 모든 것을 감싸고 맞고 받아 들였습니다 무쇠도 엿가락이듯 녹이는 유순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