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좋아서 모락산을 다녀왔습니다. 정상까지는 안가고 중턱에서 돌아왔네요.
계원예대를 지나 모락산을 오르면서 찍은 봄의 풍경입니다. 아마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면
순수하고도 사랑스런 연록이 초록으로 거듭나겠지요.
연록의 향연 감상하세요^^
[태그:] 봄
연 날리기
연 날리려고 문방구에서 연재료를 사왔는데 방패연, 꼬리연 만드는 재료가 같이 들어있는게 1500원이더군요.
방패연은 나중에 만들기로 하고 만들기 쉬운 꼬리연(일명 가오리연)을 만들어서 가지고 나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잘 날더군요.
6층 높이 이상 올렸을때 웅휘한테 줬는데 얼레에서 줄이 풀려버렸습니다.
연은 학교건물을 넘어 사라졌고 부리나게 쫓아갔는데 어디로 날라갔는지 흔적도 없더군요.
학교뒤에 고등학교가 하나더 있는데 그 뒤까지 가봐도 없더군요.
한 20분 날리고 잃어버렸네요. 얼레는 남아있으니까 다음주에 하나 더 사서 날리기로 했습니다.
신나서 얼레 돌리는 웅휘
연 보이시죠? 초등학교 보다 높이 올라갔습니다.
저 멀리… 이게 날라가기 바로전 사진입니다. 이상태에서 그대로 학교를 넘어갔네요.
보너스로 막 피기 시작한 목련 봉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