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포토 R230 + 무한리필을 사용한지가 1년 8개월쯤 되어갑니다. 그동안 6색 100mm씩 600mm 잉크
한번 주문해서 보충했고 지금은 잉크가 2/3쯤 남아있는 상태인데
어제 인쇄물이 줄이 가서 나오길래 헤드청소를 했는데 갑자기 램프가 번쩍이면서 프린터가 먹통이 되어버렸다.
메세지는 내부의 소모품 어쩌구저쩌구가 다 되었다고 교체하라고 하고..
예전에 무한리필 구매한 사이트에서 봤던 것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서비스패드라는 것이 있는데
헤드청소 같을 것을 할때 폐잉크를 흡착성 패드에 버리는 것이었다. 그 패드가 꽉 차면 프린터가 작동불능상태가
되는 것이었다. A/S를 통해 서비스패드를 교체하고 리셋을 해야 사용가능한거였는데
R230은 프린터기 뒷쪽에 폐잉크가 서비스패드로 가는 호스가 있어서 그걸 밖으로 빼고 폐잉크통을 달아놓으면
서비스패드 없이 사용가능하게 되어있었다.
프린터 리셋은 무한리필 구매한 사이트에서 받아서 설치후 했고 호스 끝에 빨대를 꽂고 반투명 프라스틱 반찬통에
연결을 해놨다. 진작에 해놓을 것을… ^^;
지금은 이상없이 프린터가 된다.
1년 8개월이나 됐지만 잉크가 새거나 인쇄품질이 떨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이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