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대(?)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오늘은 안했다고 하네요.
대신 벚꽃과 목련, 사람 실컷 보고 왔습니다.
의장대(?)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오늘은 안했다고 하네요.
대신 벚꽃과 목련, 사람 실컷 보고 왔습니다.
계원예대를 지나 모락산을 오르면서 만난 야생화와 봄꽃들입니다. 감상하세요^^
토요일에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김밥 세줄, 물 2개, 과자 하나 달랑 들고 지하철 타고~~~
도착해보니 인산인해, 차산차해.. ^^;
점심 즈음에 도착한지라 입구 벚나무 그늘에서 김밥을 해치우고 벚꽃길을 따라 올라갔다.
연 날리려고 문방구에서 연재료를 사왔는데 방패연, 꼬리연 만드는 재료가 같이 들어있는게 1500원이더군요.
방패연은 나중에 만들기로 하고 만들기 쉬운 꼬리연(일명 가오리연)을 만들어서 가지고 나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잘 날더군요.
6층 높이 이상 올렸을때 웅휘한테 줬는데 얼레에서 줄이 풀려버렸습니다.
연은 학교건물을 넘어 사라졌고 부리나게 쫓아갔는데 어디로 날라갔는지 흔적도 없더군요.
학교뒤에 고등학교가 하나더 있는데 그 뒤까지 가봐도 없더군요.
한 20분 날리고 잃어버렸네요. 얼레는 남아있으니까 다음주에 하나 더 사서 날리기로 했습니다.
신나서 얼레 돌리는 웅휘
연 보이시죠? 초등학교 보다 높이 올라갔습니다.
저 멀리… 이게 날라가기 바로전 사진입니다. 이상태에서 그대로 학교를 넘어갔네요.
보너스로 막 피기 시작한 목련 봉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