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박스 장착한 기념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하고 안산 별무슨 공원을 네비에서 찍고 갔는데
공단 바로옆 동산에 풀만 무성한, 괜히 올라갔다가 강도 맞을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그래서 나온 김에 지난 4월인가 들렸던 시흥 관곡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4월에 갔을 때는 연꽃대만 몇개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벌써 진 연꽃도 있고 구경하기 좋더군요.
자, 사진 감상 들어갑니다. (카메라를 못 가져가서 엑스페리아로 찍었는데 다음 주에 카메라 들고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

































제2 경인 고속도로 타고 외곽순환도로 갈아타고 오니 20분정도 걸리네요. 제2경인 지날때 요금소가 한군데
있기는 한데 아직 요금징수를 안하더군요.

조개구이집 2층에서 본 포구 전경. 처음엔 바닷물이 하나도 없었는데 1시간도 안되서 막 밀려오더군요.
파마머리의 포스
반찬들. 푸짐하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푸짐하지는 않더군요. ㅋㅋ
드디어 메인. 키조개 3개정도, 가리비 4개 음.. 맛있더군요.


메인을 다 먹고 이제는 중자 크기의 조개들.. 슬슬 배가 부르기 시작..
지글지글..
환상적인 맛. 호일에 쌓아서 열과 수분으로 쪄서 먹는 석화. 부들부들 후루륵 넘어가는 맛이 예술입니다.
배가 불러도 석화는 마지막까지 모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