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산보(?)를 다녀왔습니다.
햇살이 직접 비추지는 않았지만 아주 환한 날씨였고 기온도 높았습니다.
계원대에서 모락산 산림욕장 입구를 지나 예전부터 올라가보고 싶었던 모락산터널 윗부분을
가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계원대 입구 전시관에서 레고전시회를 하더군요. 매니아들이 직접 만든 레고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전쟁장면의 경우 5-600백개 정도의 인형이 쓰인것 같았습니다.
4월 7일까지 전시중이네요.
레고로 온 세계인종을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대규모 공성전. 땅부분에 가득 차 있는게 레고인형입니다. 허거덩.
치열한 접전중.
미국 남북전쟁쯤인것 같습니다.
스타워즈 황제 열병식인가 그랬던것 같네요.
현대. 자동차와 헬기, 각종 건설장비들
입구에 서있던 큰 키의 인형모형
정교한 레고 오토바이
로마 군선과 병정들.
로마시대와 상관없는 이스터에그가 하나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레고 전시를 보고 계원대 내부를 지나 보리밥촌으로 갔고 예전부터 올라가 보고 싶었던 모락산터널 위를
올라갔습니다. 경치가 좋더군요.
진달래가 벌써 피었네요. 개나리와 목련도 벌써 꽃망울을 터트렸더군요.
모락산터널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보리밥촌
모락산 터널위 휴게공간에서 바라본 백운호수
날이 너무 더웠기에 예전에 갔던 과천 강릉동치미막국수를 먹고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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