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맘들 모임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돌아가면서 1일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 재능기부로 텀블러에 캘리쓰기..
모두들 캘리에 푹빠져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설명을 해주는 나역시 즐거워하며 시간을 보냈다.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어줄 수 있다는 건 복받은 일인 듯 하다.
맘들의 작품들이 모두 예뻤는데 사진을 모두 못찍은게 아쉽다.
ㅎㅎ 대부분 얼굴사진들이라 초상권으로 생략^^;;
[태그:] 감성손글씨
2016.12.21
‘내맘대로’
2016.12.20
내가 사는 동네에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내맘대로’란 작은 동네모임이 있다.
그곳에서 2년전 다른나라 행사인 할로윈데이에 맞서서(?) 토속 할거리데이를 했었다.
대문(현관문)을 활짝 열어둔 집에 아이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서 할거리(게임이나 주인이 원하는 할 일)를 마치면 쿠키나 사탕 음료 과일등을 받는 행사이다.
재미있고 유익했던 그 행사를 올해도 했다.
참으로 건전한 응팔 동네행사이다.
올해는 참여하는 이웃들의 간식봉지에 붙일 ‘내맘대로’로고를 캘리로 써보았다.
앗! 아빠들이 산타가 되고 중학생 선배들이 루돌프가 되는 산타행사도 했다.
그 선물에 붙일 글씨도..
동네사람들이 하는 작은 놀이지만,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