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게임을 좋아하는 서방을 위해 캐릭터와 닉네임을 그려주었습니다.
역시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붓으로만 몇시간동안 씨름을 했더니 어깨가 뻐근하긴 하지만 다 그려놓고 보니 뿌듯….^^


인터넷 게임을 좋아하는 서방을 위해 캐릭터와 닉네임을 그려주었습니다.
역시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붓으로만 몇시간동안 씨름을 했더니 어깨가 뻐근하긴 하지만 다 그려놓고 보니 뿌듯….^^
(시)
사랑의 언덕
함동진
님이 오라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솔숲 오솔길을 지나
칡꽃 자욱한 골짜기
고운 향내 맡으며
맑은 숨소리로 가다듬고
시냇물 두 손 모아 물바가지 가득
마셨습니다
산새들 목욕하며 깃 부비고 노래하는 곳
물봉숭아꽃 피는 곁길로 걷습니다
풀벌레들 합창으로 숲은 웃자라고
그늘로 그늘로 님의 발자국 소리
다가오는 그리움
가슴을 두근케 합니다
숲을 지나 그늘 거둔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을 이고 있는
님 계시는 언덕에 올랐습니다
금잔디 위로 흐르는
님의 체취에 취합니다
온몸 간지르는 몽롱함으로
가쁜 숨 잦아들어
매미소리조차 아스라해집니다
님은 한아름으로
안아주셨습니다
금잔디 위로 눕혀주셨습니다
깊은 행복감으로 녹아들었습니다
붉은 노을을 덮고
황혼이 닳아 자진할 때까지
동침을 하였습니다
오, 싱그러운 순결한 세상
님께서 함께 하시는 그 언덕에
님의 향기 몸에 배인 이대로
이대로 영원하였으면 하고
바랐습니다.
2002. 8. 8. 입추절에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http://www.poet.or.kr/hdj
(시)
그리움 통나무집 하나 짓고
함동진
나비 나부끼는 소리에도
꽃 피는 속삭임에도
아가의 보조개 파이는 소리에도
놀라 자취 감추는
너를 위하여
깊은 산 속 통나무집 하나 짓고
그리로 간다.
너 그려진 그림틀 벽에 걸고
네 영혼 녹아든 와인을 식탁에 올리고
너의 향 배인 도라지꽃 송이송이 화반에 꽂아놓고
나의 영혼으로 불꽃을 태우는 오색촛농은
내 마음으로 빚은 데코레션 케익 위에 네 이름 수놓는다
밤하늘 초롱초롱 별빛조차 엿보지 않도록
커튼 드리우고
너와 나 하나되는 금침 깔고
원앙의 밀월 우주를 돌고 돌아
아침이 오고 거듭 새날이 와도
깊은 산골 통나무집에 두고두고 머물도록
네 이름 문패를 달아준다
방황하거나 떠돌이 하거나
사모하거나 애태움으로 헤메이는
지난날들은 야생화 화원에
밑거름으로 뿌리고
날마다 웃으며
널 보고싶은 날에는
통나무집으로 간다
너의 영원히 머무를 동산 안에
천년만년 지워지지 않을
‘그리움’ 새긴 돌 비碑 하나 세워두고.
2002. 1. 8.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http://www.poet.or.kr/hdj
(시)
당신
함동진
환상이 아닌 실체대로 입니다
빼어나게 미소 짓는 꽃이듯
넘치는 향기로움입니다
포근히 피어오른 안개 속의 평온한 호수이듯
모든 것을 감싸고 맞고 받아 들였습니다
무쇠도 엿가락이듯 녹이는 유순한 힘
그 사랑 앞에 어찌 돌덩이 듯 오만하겠습니까?
한스럽게 험한 세월에도
흐르는 눈물, 가슴 저미는 한숨들 모두 등뒤로 감추고
가정과 가족을 위하여 한 몸 아끼지 않고
고통도 걱정도 슬픔의 역경까지도 소멸시킨 억척,
그 힘은 위대하였습니다
어디든 험로 마다 않고
밀림의 숲을 헤치고, 노도가 이는 파도의 대양을 건너고,
거친 황야 갈급한 사막을 지나
참으로 어려운 가시밭 세월이었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온갖 시어들로 엮은 융단을 깔아
그 높고 넓고 깊은 희생의 지나온 길에
모두 채워드린들 어찌 다 보답되리오
하늘도, 오늘을 위하여
당신을 우뚝 있게 하시며
저 많은 별들을 수놓아 두어 불꽃을 피웠고
해와 달처럼 밝고 맑은 오늘을 선물로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당신>은 모든 어머니와 아내들의 모델입니다.
2006년 11월 1일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http://www.poet.or.kr/hdj
안녕하세요…
홈페이지를 잘 구경을 하고 갑니다..
제 홈페이지에두 들어오셔서 발자국에다가
글을 남겨주세요…
주소는여…
myhome.naver.com/ydtour
입니다…
함들어가 보세요…
그럼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그럼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