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가 또 새끼를 낳다

저번 5월에 제비가 새끼를 깐 이후 5마리중 2마리가 남아
옆에 집을 새로 지었는데 어제 오전에 보니까 솜털이 숭숭 난
새끼제비 머리가 보이더군요. 조만간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새끼제비를 한해에 두번이나 보게 되네요.
좋은 일이 생기려나…. ^^

휴가 다녀왔습니다.

3박4일 잘 다녀왔습니다. 푹 쉬고 잘 먹고..
총 주행거리는 575km밖에 안됩니다. 그렇지만 철원, 화천, 평화의댐등
들리고 싶은 곳은 다 들렸습니다.
볼거리에서 사진 보세요. 작은누리라고 화천의 모습도 새로 오픈했습니다.
내일 출근인데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겠네요.

휴가중입니다.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수박의 휴가이고
딸기는 이번주 전부 휴가입니다.(좋겠다..)

오늘(31일) 휴가를 떠납니다. 그래서 답글이 안 달리더라도
서운해하지 마시길.. ^^;

다녀와서 멋진 사진과 여행기를 올려놓겠습니다.

저희 홈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세요.

펜3 550 듀얼CPU 서버 셋팅

한 일주일전부터 총무닷컴서버(펜3 550 듀얼CPU)의 SCSI 하드의 파일시스템이
불안정하여 세번정도 재부팅후 서버가 먹통이 되곤 했다.
파일시스템 자동복구가 안되어서 복구모드로 들어가버려서 접속이 불가능했다.
특히 저번주 토요일 오전에 한번 복구시킨후 퇴근했는데 일요일에 접속해보니
접속이 안됐다. 로그를 보니 토요일 오후 5시경에 접속불능 되서 월요일 출근
할때까지….. T.T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간신히 복구해놓고.. 설상가상이라고 데이콤 전용선도
불안정.. 거의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해서 고장접수하고 한 30분후에 복구.
그리곤 셀466 램128 사양의 백업서버에 mysql 디비와 총무닷컴 파일, 프로그램
옮기고 IP도 옮기고 테스트. 이상없이 돌아가는 것 확인하고 듀얼CPU 서버
셋팅에 들어갔다.
그전까지 와우리눅스 6.0을 써왔는데 이번에 커널 2.4.2의 한컴리눅스 2.2로
설치하기로 하고 시디를 넣고 부팅을 시켰는데 잘되던 시디가 읽히기는 하는데
부팅은 안되는 것이었다. 결국 다른 컴퓨터에서 시디롬을 가져다 설치를 하고
리눅스 셋팅 시작. 그런데 또 문제가… SCSI 드라이버 잡는 화면에서 먹통.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인텔 GX칩에 아답텍 AIC-7896 스카시 어답터가
보드온된 보드에서 에러가 난다고 했다. 와우리눅스는 패치된 부팅이미지가
있었는데 한컴리눅스는 없어서 결국 스카시 하드를 제거하고 다른 컴퓨터에서
8기가 IDE 하드를 떼어와서 부착. 기존의 8기가와 합해서 16기가로 셋팅.
파일시스템 에러가 났던거여서 불량섹터 체크를 했더니 16기가 불량섹터 체크
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리고 리눅스만 깔고나니 오후 5시경.
잠시 쉬었다가 APM 설치 시작.
다행히 APM은 에러 없이 한번에 설치. Zend까지 설치 완료한 시간이 8시경.
퇴근.
다음날 출근해서 오전에 백업서버에 있던 총무닷컴을 듀얼서버로 옮기고
한숨 돌리고 이트랜스SCM 팀에서 와서 백오피스 관련교육 하고 갔는데
총무닷컴에 글을 쓸 수가 없단다. 으.. 정말..
글 쓰기를 해보니 에러. php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바뀐 부분이
몇군데 있는데 프로그램 소스에서 수정. 글 쓰기 제대로 되는거 확인하고
Qmail 셋팅에 돌입한 시각이 5시. 잘 진행되던중 전에는 에러 안나던 곳에서
컴파일 에러 나기 시작하고 결국 Qmail 셋팅 실패. 메일 보내기 받기 둘 다
안되었다. 다시 Sendmail로 가기로 하고 rpm 삭제후 다시 셋팅. 그래도 안되네?
Sendmail 소스로 컴파일해서 설치도 해보고 rpm으로 다시 셋팅해봐도
보내는 것은 되는데 받는게 안된다. 으.. 이것저것 하고 검색하다가
10시 조금 안되서 메일 한통 도착. qpopper 설치해서 아웃룩에서 보내고
받기까지 성공. 휴가 앞두고 시간에 쫓기지만 않았어도 Qmail 셋팅 성공했을
텐데 5시간이나 걸려서 성공.
이틀동안 정말 머리아프고 힘들었다.
아이고..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최신버전은 다른 사람들 다 써보고 패치나
품명이 충분히 나온후 써야한다는 것과 느긋하게 작업해야겠다는 것.
이틀에 걸친 작업기 끝. ^^;

난장판에 이어 배탈까지..

준비 다하고 아버지가 계신 화천으로 7시쯤 출발했는데
가는 도중 길도 많이 막히고 배도 살살 아파오고 송추에 거의 도착했을때
몸이 정말 안좋아져서 결국 유턴. 집에 다시 오니 9시.
골골골.. 화장실 들랑달랑.
약 먹고 늦게까지 잤더니만 지금은 좀 낫네요.
여러분들도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