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칠이] 눈이 오다가….

금방 그쳐 버리네요.

그래고 서울 보다는 일산이 눈이 온 모습이 이쁜데.

자유로 사람들 다들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이미 일산을 떠난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모뎀에서 나는 칙칙 소리 들어가며

하이텔 들어가던 때가 좋았던거 같네요.

독감이 심하다는데 조심들 하세요.

— 영철이 —

강아지

저희 집 호순이가 또 새끼를 낳았습니다. 6개월에 한번씩 꼬박꼬박 낳네요. ^^;
어제 저녁에 8시쯤 퇴근해서 방에 들어가려니 마루 밑에서 낑낑대는 새끼들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한 보름에서 20일은 지나야 나올텐데 어떻게 생긴 녀석들인지 궁금하네요.
저번 여름에 태어난 녀석들은 다 예쁘고 귀여웠는데…
이번엔 한마리 남겨서 키워야겠습니다.
이번에도 다섯마리 낳았으려나? 꽃이 진 저희집에서 사진 찍을거리가 없었는데
한동안 강아지 사진 많이 찍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