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
요즘 책모임에서 읽고있는 ‘백석평전’에서 자꾸 빠져드는 시 ‘흰 바람벽이 있어’전문을 써보았다.
쓰면 쓸수록 빠져드는 시다.
[카테고리:] 현단 이야기
재능기부 엄마들의 캘리체험
2016.12.21
‘내맘대로’
2016.12.20
내가 사는 동네에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내맘대로’란 작은 동네모임이 있다.
그곳에서 2년전 다른나라 행사인 할로윈데이에 맞서서(?) 토속 할거리데이를 했었다.
대문(현관문)을 활짝 열어둔 집에 아이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서 할거리(게임이나 주인이 원하는 할 일)를 마치면 쿠키나 사탕 음료 과일등을 받는 행사이다.
재미있고 유익했던 그 행사를 올해도 했다.
참으로 건전한 응팔 동네행사이다.
올해는 참여하는 이웃들의 간식봉지에 붙일 ‘내맘대로’로고를 캘리로 써보았다.
앗! 아빠들이 산타가 되고 중학생 선배들이 루돌프가 되는 산타행사도 했다.
그 선물에 붙일 글씨도..
동네사람들이 하는 작은 놀이지만,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