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5 경청

케이블방송에서 하는 <어쩌다 어른>이란 프로그램을 우연히 봤다. 전에도 본 적은 있었는데 채널을 돌리다 슬쩍, 곁눈질로 보듯이 ..
이번엔 제대로 보리라 마음먹고 보는데 참으로 유익한 방송인 듯하다. 그 방송에서 <경청>이란 단어에 대해 나왔는데 좋은 말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단어. 그 <경청>을 한번 표현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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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30 또 하나~~

오늘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매직으로 쓸 때는 느낌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나무젓가락은 느낌 있는 글씨체가 나와 나름 만족스러웠다.
집에 와서 그림을 뭘 넣을까 고민하다 얼마전 아이아빠의 회사 책상에서 잘 자라고 있는 트리안 사진이 생각나 그것으로 그려넣었는데 그것 역시 마음에든다.
그림이든 글씨든 참 솔직하다.
그래서 속일 수 없다.그것이 직설법으로 나오든, 반어법으로 나오든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낸다.
가장 솔직한 예술활동이지 않을까..

책갈피는 부담이 없어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을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올 봄은 다른 해와 다르게 내게 또 다른 이에게 많이 버겁다.
좀 더 성숙해지려고, 좀 더 소중하라고 앓이를 하나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이 점점 더 짙어지고 있다. 미세먼지를 걱정하면 창을 열어놓기 머뭇거려지지만 들어오는 살랑바람의 유혹을 뿌리칠 수는 없다.

조금 더 잘 이 봄을 지나보자. 그러고보니 벌써 내일이면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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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의 새로운 시도^^

마시다 남은 커피를 이옹해 얼룩과 번짐을 만들었다
원하지 않는 패턴에 몇번 실패는 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재미있는 상황 : 나에게는 아직 용기가 남아있다

쓸 글에 이미지를 생각하다가 나의 역량을 생각하면서 그릇에 담긴 물을 표현했는데
완성하고 난 후 한참후에 웃음이 터졌다
그릇과 용기..
하하 그릇의 다른 표현이 용기..
공교롭게도 두가지의 의미가 포함되어버렸다.
뭐 나쁘지 않다는^^
서방님은 일부러 웃기려고 한건가 생각했단다.
나름 진지했는데 나에게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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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름 캘리(그림글씨)^^

2014년 1월쯤 캘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족이름으로 처음 디자인.. 잊고 있었는데 예전 사진들을 보다가^^
나중에 디자인했던 것들 보단 좀 정직하긴하지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던 초기디자인~~
이런 종류를 그림글씨라고 한다는데 그림글씨라는 쟝르가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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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름 캘리그라피^^

2015년 12월
작년 연말 지인들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족의 이름을 디자인하여 선물을 하였다.
각 가정의 행복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하나하나 완성한 작품들을 보면서 나도 흐뭇했고 받으시는 분들도 행복해하셨다.
내 주변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그분들께 항상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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