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된 그림이네요. 지금 중학생인 큰 조카 7-8개월때 그려준 것인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짐정리하다가 나왔다고 합니다. ㅋㅋ 집들이때 가서 찍어왔는데.. 감회가~~~~
이쁜 조카 인준아 ~~ 그런데 너 너무 컸어 ^^
[글쓴이:] 웅파
6년반동안 즐거움을 주었던 CANON S40
2001년 12월초일 겁니다. 거금 90만원을 들여 400만화소 캐논 S40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집 근처의 야생화와 강아지, 풍경등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기 시작합니다.
벌써 햇수로 8년이나 됐네요.
그동안 떨어트리기도 몇번. 렌즈캡 부분이 고장나서 A/S 갔다온 적도 있었고
2001년 장만한 128M CF 메모리를 작년까지 썼고
백일사진은 스튜디오 가서 찍었지만 돌사진은 집에서 와이프와 같이 찍었고
삼공이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할때는 대학교 후배도 우연히 모임에서 만났고
6년반동안 제 몸값의 몇배를 해준 녀석입니다.
디캠을 구입했던 한동안은 소홀히 대하기도 했구요.
디카이지만 나름대로 한계를 넘어보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했던 녀석이었습니다.
뭐 당장 어디로 가거나 폐기처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퇴역해야할 때인것 같아서
사진과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수.고.했.다!!
제로보드를 테터툴즈 거쳐 텍스트큐브로 컨버팅 및 업데이트 하기
2001년 홈페이지 오픈때부터 자체개발보드와 제로보드로 카페형식으로 운영을 해왔는데
카페형식의 운영은 더이상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로 개편했습니다.
사실 작년 홈페이지 개편때 블로그로 갈까도 생각했으나 일단 제로보드로 갔다가
추후에 생각하기로 했었습니다.
텍스트큐브가 다 좋은데 딱 하나 마음에 안드는게 있더군요.
업데이트에 대한 문서가 정확하지 않아서 헤매다가 해결이 안되서 컨버터 프로그램을 수정해서
컨버팅을 했습니다. 아래는 컨버팅 순서입니다.
컨버팅에 사용한 파일은 첨부하였고 테터툴즈 1.0.2는 텍스트큐브 홈페이지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컨버팅에 관한 내용은 첨부된 파일(zb2tt.php 첫머리에 있습니다.)에 있습니다.
1. 제로보드pl2 -> tt 1.0.2 로 컨버팅(zb2tt.php 수정하여 사용)
– PSMG 스킨을 위해 소스 추가(PSMG 스킨은 FN필드를 이용하여 기존에는 2개밖에 첨부가 안되던 것을 5개이상 이미지 및 파일 첨부가 가능하도록 수정한 스킨)
– 최초 zb2tt.php 프로그램이 아닌 첨부파일부분 버그를 잡은 2008. 3 월의 파일을 가지고 작업
– 기존 프로그램은 제로보드->테터툴즈 1.0.0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이 버전은 제로보드->테터툴즈 1.0.2로 컨버팅합니다. (테터툴즈 1.0.0 에는 데이터백업 기능이 없음. 그래서 1.0.2로 컨버팅하고 데이터백업을 한후 버전업할 수 있게 작업)
2. tt로 컨버팅후 업데이트 순서 (그대로 덮어씌우면 되는데 일부 버전의 경우 몇몇 디렉토리를 삭제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삭제 안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업데이트 할때마다 데이터 백업후 진행했습니다.
사실 업데이트 순서에 대한 것은 텍스트큐브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고 제 나름대로 검색하고
업데이트 문서를 참고해서 큰 버전업이 이루어진 것을 기준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텍스트큐브 1.7.1로 완료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아무 문제없이 사용중입니다.
tt 1.0.2 -> 1.0.6 -> 1.0.6.1 -> 1.1.1 -> 1.1.3 -> TC 1.7.1
PS 제로보드에서 태테툴즈, 텍스트큐브로 컨버팅을 하면 티스토리로도 당연히 옮겨갈 수 있겠죠?
석류
원본 사진을 못찍어서 액자에 넣고 나서 찍어서 좀 아쉽네요. 원본보다 살짝 밝게 나왔습니다.
현관 꾸미기
화장실에서 본 현관. 원래 벽지위에 무늬한지를 덧바르고 아래 꽃은 색 한지를 손으로 찢어서 붙인 것입니다.
열쇠고리도 자투리 나무로 만들고 핸드페인팅. 아래 우측의 나무박스는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우산통입니다. 만능 상자. ㅎㅎ
이곳은 거실에서 본 현관모습. 마찬가지로 아래에 손으로 찢어붙인 꽃이 있고, 나무박스의 손잡이에 핸드페인팅.
나무선반은 예전에 만들어놨던 것인데 이번에 현관 꾸미면서 다시 등장~~
나무박스의 손잡이. 이건 예전 디카인 캐논 s40으로 찍은거라 조금 틀립니다.
나중에 손잡이만 다시 찍어서 올릴 생각입니다. 나무는 예전에 평상형 침대 만들었을때의 평상부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꽤 많았는데 야금야금 써서 이젠 몇장 안남았네요. 무슨 나무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간
원목 집성목이라 아직도 나무냄새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