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 켜기 귀찮아서 테스트는 못해봤는데 유용한 툴인거 같네요.


노트북 켜기 귀찮아서 테스트는 못해봤는데 유용한 툴인거 같네요.

생긴게 꼭 외계인 눈처럼 생겼습니다. 영화 우주전쟁을 떠올리며 수다를 떨었네요. ㅋㅋ
















사이좋게 얼굴을 맞대고 잠을 자는 새끼양들
우리는 친구~
나 자는거냐? 웃는거냐?
다른 새끼양들은 다 자는데 혼자 젖 먹는 녀석
귀여워~

천곡동굴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묵호항 등대공원이 좋다기에 출발을 했다.
우리는 등대공원이 당연히 묵호항에 있을줄 알고 네비게이션에서 묵호항을 찍고 갔더니
울릉도, 독도를 갈 수 있는 묵호항 여객선터미날앞에 도착을 했다. ^^;
터미날 뒷쪽으로 등대가 보이기는 하는데 그건 일단 항구에서 보는 빨간색, 하얀색 등대였다.
이상해서 네비에서 다시 검색해보니 등대공원이 나왔다. 그런데 위치는 산 꼭대기.
일단 출발~ 꼬불꼬불 산동네를 지나 길 끝까지 가보니 등대공원 주차장이 맨 길 끝이었다.
등대공원 입구의 조형물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바다. 산 위라 그런지 풍경이 좋았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이것은 좌측을 본 사진. 아래 보이는 것은 팬션이었다. 바다가 보이는 팬션.
맞닿은 하늘과 바다
여러 촬영지로 이용된 곳이었다.

5층 높이 정도의 등대. 내부의 나선형 계단으로 4층 정도의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눈이 부시다.










폭발후 잔해


해안도로를 지나 고개를 넘으니 정동진이다. 다른 이들의 글처럼 정동진 자체는 볼 것이 없었다.


초입 바위 위의 작은 동자상들.

대법당인데 법당안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도록 문대신 창으로 되어있습니다.
법당위에서 바라본 바다
종루옆 소각장인데 특이하게 기와로 만들었네요.
극락보전 편액과 화려한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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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로 좀 더 다가가서..
동산을 돌아 내려오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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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을 든든히 채우고 전등사로 향했습니다.
전등사 남문으로 들어갔는데 주차료를 받더군요. 2,000원. 허거덩.
나중에 나오면서 보니 원래 입구쪽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더군요. 몰라서 2천원 더 내고.
올라가다보니 공사하느라고 주변을 거의 다 파헤쳐놨네요.
입장료 어른 2000원이어서 4천원. 주차료 2천원해서 6천원을 냈는데 전등사 내부 구경한거에 비하면
너무 비싸네요. 다음에 강화도 올 일 있으면 전등사는 코스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남문 중간에 있던 기념품가게. 전국 어딜가나 거의 비슷한 품목이죠. ^^;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남문. 좀 밋밋합니다. 멋이 없지요.
남문 우측의 돌로 쌓은 성곽
상당히 오래된 은행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몇년인지 못봤네요.
아래 사진은 수령 600년짜리.
윤장대. 아이들이 신나게 돌리고 있네요.
금색이 화려합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전각들이 보이네요. 전등사 편액이 걸린 건물인데 내부는 서점(?)

상당히 빛바랜 단청. 조만간 단청 불사를 할 듯 하네요.
기원을 적은 기와



한 켠에 모여있던 작은 돌탑과 작은 불상들






아마 명부전의 단청일겁니다.
이것도 무슨 나무인지 못봤네요. 크기로 봐서는 이것도 수령이 상당할 듯 합니다.



전등사 나와서 바로 집으로 고고씽~~~
갈때는 네비에서 무료도로로 셋팅해서 갔는데 올때는 좀 빨리 오려고 강화도-김포-외곽순환도로로 왔습니다.
하루 구경 잘했네요. 모래도 만져보고 바다도 보고 전등사도 구경하고 맛있는 손두부도 먹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