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중인 초롱이

저 자세만 취해주면 무조건 잠을 잔답니다.

눈이 스르르 감기면서 아가처럼 쌕쌕 숨소리까지 내면서 자는 모습이란…

저것 보세요..

폭 잠이 들어서 다리까지 늘어졌잖아요…^^

아지들

마루밑에서 태어났기에 아직은 마루밑이 집이랍니다.
그래서 놀라거나 무슨일이 생기면 쪼르르 마루밑으로 가지요.
아직은 저 턱을 넘기 힘든 듯..

새끼 제비가 날다

새들은 성장도 빠르고 나는 것도 빠르네요. 알에서 깬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날다니.. 지금 온 집안이 제비천지(?)라네요.
어미 2마리, 새끼 6마리가 온 집안을 헤집고 날아다니고 있답니다.
새끼제비는 지붕에 쭉 앉아있고 어미들은 먹이 물어나르느라 정신이 없고..
언제 떠날지는 모르지만 얼굴이라도 익혀놔야겠습니다.
내년에 또 오라고..